골다공증

[정형외과] 골다공증의 이해와 치료 (Osteoporosis)

전병혁/이혜진 2011. 7. 11. 16:32

골다공증이란 골량이 감소하고 미세구조에 이상이 생기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나이가 들어가며 병적골절을 일으켜 삶에 제약을 주며 심하게는 사망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노년기에 골절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러한 골다공증성 병적 골절은 치유도 잘안되고 전신상태를 쇄약케 하기에

서구에서는 암만큼이나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대 골량의 형성과 나이에 따른 골소실 그래프

 

 

 

 

 

 모형에서 보듯이 좌측은 골다공증 뼈 모델, 우측은 정상 뼈 모델

피질골도 얇아진 것을 알수 있읍니다.

 

 

 

 

 

 

 

 

폐경후 골다공증의 발병기전

 

 

 

 

노인성 골다공증의 발병기전

 

 

 

 

파골 세포의 형성과 분화과정

(이러한 내용이 있다는 것만 아시면 될듯 합니다)

 

 

 

 

이차성 골다공증의 주요원인

(앞서 말씀 드린 폐경과 노화가 일차성이라면 상기 원인들은 이차성으로 골다공증을 일으킨다)

 

 

 

 

골밀도 측정의 적응증

(상기 환자들은 적어도 일년에 한번씩은 골다공증 검사를 받을것이 권유된다)

 

 

 

 

임상적으로는 위와 같은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임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골다공증의 지표는 골밀도검사이며

중추성(척추, 고관절)과 말초성(손목, 발뒤꿈치) 검사가 있는데 중추성 검사가 보다 더 정확합니다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 와 Q-CT가 중추성 검사의 대표적 예입니다

 

 

 

 

 

DXA검사 장면

(GE사 최신기종)

 

 

 

 

 

 

 

 DXA 결과지

T-score -2.0 미만은 골감소증, -2.5 미만은 골다공증으로 정의되며 치료가 요구되어진다

우리나라는 열악한 보험재정 관계로 T-score -3.0미만에서만 의료보험이 적용되어진다.

 

 

 

 

현재 국내에 승인되어진 약제

(가장 많이 쓰여지는 제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와 비타민이다)

 

 

 

 

한국인의 연령별, 성별 1일 칼슘 영양섭취 기준

 

 

 

 

 

 

 

음식별 비타민 D 함유량

 

 

 

 

 

골다공증의 치료에 권장되는 음식과 금기되는 음식

 

최근에 권장되어지는 골다공증 치료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와 함께 비타민 D, 칼슘을 같이 섭취하는 것이지만

칼슘은 복용시 위장장애가 자주 발생하여 선택적으로 시행한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는 3세대 까지 나와있으며 이또한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복용법도 불편하여

한달에 한번 먹는제제나 위장장애가 심할시에 주사용 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저는 악토넬(한달 한번 먹는제제 3세대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칼디비타 츄어블정(칼슘과 비타민 D 혼합제제)를 권하며

만약 복용의 어려움이 있거나 위장장애가 있으면 Bonviva 주사제(3개월에 한번 맞는 3세대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권한다.

 

칼슙 섭취는 유제품 복용이 가장 바람직하나 사람에 따라서는 우유에 거부감있는 분들이 있어

이러한 분들은 요거트가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요거트 제품은 당분이 많아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요거트 섭취를 권장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