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파고드는 내향성 발톱, 새로운 치료법은? - 내향성발톱환자 연평균 4.5% 증가 -발톱 성형술, 재발율과 합병증 낮아 각광받아 *도움말_ 전병혁 (정형외과 교수) “오른쪽 엄지발톱이 붓고 고름이 좀 나더니 지금은 걸을 수 없을 정도도 통증이 심해요. 발톱을 뽑아야 할까요?” 양천구 신정동에 사는 이모씨(31세)는 발톱이 따끔거리고 아픈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방치하다 더 이상 걸을 수가 없어 병원을 찾았다. 내향성 발톱이란 발톱의 가장자리가 살 속을 파고들어 발톱 주위에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06년 15만5171명이던 내향성손발톱 환자가 2010년 18만4693명으로 19.0% 늘어 연평균 4.5% 증가했다고 한다. 정형외과 전병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