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선물

외할머니묘 벌초를 다녀오며...

전병혁/이혜진 2006. 9. 27. 16:31

주말......부모님과 함께 거진에 있는 외할머니 묘소에 벌초를 다녀왔다.....

가는 길에 알프스 스키장을 지나간다...

알프스 스키장은 꽤나 오래된 곳이라......건물들이 낡아서.....

흉물스럽기까지 했다....개장전에 새단장 하겠지....

 

지금보니 규모는 작아 보였다........

 

스키장옆에 산림청 헬기가 산림정화 사업(청소)을 위해.......대기중이었다.. 우와...신기하다.....

러시아제 카모프 헬기.......ㅋㅋ

 

은근 컸다....보기보다.............

 

이 날 바람이 무척 거세서....몇번 시도하다가 포기했다........

 

고성가는 초입에 거진이 있다.......

 

묘소에서 본 바닷가........... 거진은 영화 파이란의 무대이기도 하다...........

내가 어린 시절을 보낸곳이기도 하고..........

 

예전에 이 산에서 많이 뛰어 놀았는데.............

 

화진포 해수욕장에서....점심을 해 먹었다............. 어랏 CCD에 먼지 꼇네....켁

 

화진포는 거진에 있는 아주 아름다운 해수욕장인데..... 별로 유명하진 않다.......

 

점심을 준비하시는 부모님................ 소풍나온 기분으로............

 

메뉴는 오징어 볶음............

 

완성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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