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터 사진찍기가 유일한 취미라
여러대의 카메라를 가지게 되었는데
결과물을 보게 되면 DSLR이 화질은 좋지만 휴대성이 꽝이라
중요한 순간엔 항상 함께 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주로 미러리스가 주력이 되어왔었는데
사실 얼마전 휴대용으로 쓰려고 장만한 TX-55가 있었지만
화질이 너무 떨어져서
거의 쓰지 못하고 있다가
병원에서 써볼 요량으로 전산실에 호환을 문의하려 맏겼다가
영문도 모른채 사망해 버려서....
TX-55의 짧은 생을 기념하려고 그의 작품을 포스팅 합니다
사실 여기있는 사진의 그의 일생 모든 작품이라 할수있구요 ^^
처음으로 블로깅해보니 똑딱이의 특성인 공간감 제로를 제외하고는
블로그 용으로는 그리 나쁘지 않은 화질이군요
병원밖 풍경
병원 앞 호수공원
출근길 환승역
역에서 집으로 걸어다니는 길
하민이가 좋아하는 티렉스
잠실나루역에서 바라본 풍경
좁은 병원 연구실
여기는 진료실
룸메 노창석 선생님
롯데월드의 야경 ?
유권 원장님 단골 카페
좌측이 이번에 사망한 TX-55
우측이 불쌍이 여겨 원장님이 기증하신 coolpix S640
앞으로 잘부탁해!!
연식이 오래됐음에도 그동안 수고하고 있는 파인픽스
유일한 장점은 어떤 시스템에도 인식이 잘되어
버릴수가 없다는 ㅋㅋ
무려 거의 10년동안 열심히 일해주고 있는 카메라...
나도 너와 같은 사람이 되겠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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