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로 찍어봤습니다
갤놋 카메라가 화질이 괜찮다는 얘기를 듣는다고 하는데 아직은
디지털 카메라를 대체할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아무튼
1년 반정도 된듯한데요 작년 구입한 GF-3와 20mm f1.7렌즈입니다
지금은 동일한 크기의 GF-5가 나와있는데요
처음에는 마포(micro fourthird)와 20mm 렌즈의 호평을 확인해 볼 요량으로 샀었는데
색감이 맘에 안들어 자주 쓰지는 않았었읍니다
그리고 왠지 APC 센서보다 작은 마포 센서가 화질이 떨어질거란 막연한 오해도 했었구요
그런데 나이가 들었는지 무거운 카메라가 버거워 종종 이 친구를 가지고 나가게 되더군요
이 친구는 아주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니까요
그리고 의외로 바디가 단단해서 파우치 없이 사용해도
아직 별탈 없었읍니다
무게는 바디가 200g 렌즈가 100g 정도 일듯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메인이 되어버렸고
칙칙한 색감도 나름 적응이 되니 사실적인 색감으로 다가오네요
일명 라이카 색감이라고도 하죠
라이카와 파나소닉은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네요
이 친구보다 작고 가벼운 똑딱이도 많이 써봤는데
가장 큰 문제는 기동시간이 길고 공간감이 전혀없다는 불만이 있었읍니다
노이즈나 화질은 별 신경 안쓰는데
카메라 켜는 데 오래 걸리고 원근감이 전혀 없는 것은 제게는 가장 큰 불만 요소였죠
미러리스 중에도 이친구와 비슷한 크기와 무게를 가진애들이 있지만
기동시간과 AF 능력은 이 친구가 동급에선 가장 앞서더군요
게다가 20미리 렌즈는 생각보다 매우 좋은 화질을 보여주기에
다른 렌즈로 바꿔볼 생각 자체를 못하게 하더군요
다른건 다 참아도 기동시간 오래걸리는건 못견디는 편이라 결국
타 기종으로 바꾸는 시도는 못하겠더군요
쓰면 쓸수록 맘에 드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고,...............
이 친구의
가장 큰 장점은
작고 가벼운카메라라는 것입니다
아무데서 아무렇게나 편하게 사진을 찍을수 있다...
즉 일상의 기록이 가능하다는 건 사진의 가장 큰 본질인듯 합니다
GF시리즈가 맘에 들어
GX-1으로 바꿔볼까도 생각했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제원상 별차이 아닌 크기와 무게가 상당히 부담스럽더군요
아무때나 아무데서나 쉽게 사용할수 있는 카메라가
장롱속 전문가용 DSLR보다 낳은것 같습니다
게다가
배터리도 일상의 용도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단점은 동영상 성능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렌즈때문인지는 모르겟으나 동영상시의 AF는 정말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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