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열정도 식는 듯합니다

전병혁/이혜진 2013. 6. 20. 16:58





요즘엔 별로 사고 싶은 물건도 없읍니다


물론 과거에도 항상 가난하여 사고 싶은 물건 살수 있었던 적은 없었지만

위시리스트 만들어서 리뷰도 열심히 찾아 보곤 했었지만


요즘엔 나이가 들었는지

별로 사고 싶은 것도 없고 욕심도 점점 없어 집니다 


단 하나


눈에 띄는 카메라가 있어 하나 올려봅니다 


현재 GF3도 가지고 있는데


이친구는 기동속도가 매우 빠르고 AF도 빨라졌고

무엇보다 스위벨 LCD로 다양한 레벨의 촬영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소시적 부터 사진찍기가 유일한 취미이기에 

이런 저런 카메라를 써봤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 카메라의 요건은


1. 작고 가벼워야 한다 

장농속 카메라는 의미가 없다

즉 휴대가 가능해야 찍을 기회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2. 기동속도가 빨라야 한다

예전에 부팅시간이 6초인 디카도 있었죠

이미 피사체는 저 멀리 가버렸겠죠


3. AF가 빠르고 정확해야 한다

AF 못잡고 버벅 거리거나

약간만 어두워도 초점을 못잡는 카메라는 

가슴을 답답하게 합니다


아래 사항은 옵션인데


LCD가 회전을 하면 허리를 구부리거나

무릎을 꿇지 않아도 

다양한 각도의 촬영이 가능하구요


노이즈가 적으면

빛이 적은 곳에서도 

셔터 스피드를 올려서 자신있게 찍을 수 있읍니다


암튼 이상의 요건에 가장 근접한 친구 인것같아

살짝 마음이 가지만

GF3 장만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아 


그냥 위시리스트에만 올려야 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