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네와 함께
정선 하이원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읍니다
장인어른 친구이신
사북지역 목사님이 숙소를 마련해주셔서
하이원 마운틴 콘도에서 1박할수 있었읍니다
하이원은 서울에서 220km 떨어져있고
잠실에서 약 3시간이 걸리더군요
하지만 예전 공중보건의사로 다니던 때와는 차원이 다르게
진입로가 아주 잘 만들어져 있었읍니다
약 20평 정도되는 숙소의 하룻밤 가격은 40만원
우리돈 내고는 못오겠더군요
스키 곤도라는 비시즌에는 관관용으로 쓰이고 있었읍니다
곤도라에서 사촌 지민양과 함께
수민이와 동갑인 3살입니다
이날은 하이킹 대회가 있어 사람이 아주 아주 많았읍니다
곤도라 탑승시간은 약 20분이었고
용평보다는 짧았읍니다
엄마한테 혼난후 울고 있는 하민과 수민
정상에는 전망대겸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가격이 아주 비쌌읍니다
일단 들어갔으니 어쩔수 없이 커피 한잔 마시고 나왔는데
커피 애호가로써 평가해본다면
정말 돈아까운 품질이었읍니다
제천 의림지입니다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러 저녁을 먹었읍니다
가을 의림지는 나름 분위기 있었지만
볼거리가 별로 없고 오리배는 비싸고 호수에서 냄새가 많이 났읍니다
다음날은 아내 병원 원장님 가족을 집으로 초대하여 놀다가
함께 저녁 먹으로 나왔읍니다
매일 가는 온누리장작구이.....거의 매주 출석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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