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을 “Crazy, yet Blessed” 어드밴처로 초대합니다. 2018년 1월 10일 애틀랜타를 출발해서 약 일주일 정도 여정으로 미국 멕시코 국경을 통과하고, 그리고 과테말라까지 가는 여행에 초대합니다. 이번 여행은 우리 베데스다 크리닉을 위해서 기증된 의료장비들을 운반하기 위해서 입니다. 현재까지 기증된 의료장비는 엑스레이 장비, 전신마취기, 수술용현미경, 내시경, 심전도등과 함께, 베데스다 크리닉 전산화를 위해서 컴퓨터와 필요한 케이블들도 함께 운반이 될 것입니다. 이 운송을 위한박스트럭은 이미 시카고에서 우리 하나님의 계속되는 기적들 가운데, 잘 구입이 끝이 났고, 시카고에 보관되어 있는 장비들을 싣고 이미 애틀랜타로 이동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장비들을 운송할 박스트럭과 함께, 베데스다 미션 센터에서 사용할SUV들도 두대 정도를 함께 운전해서 가지고 올 계획입니다. 지금 베데스다 미션센터에서 사용하는 자동차들은 벌써 도로에서 몇번씩 서버리는 상황이라서, 상태가 나은 자동차로 꼭 바꾸어야 할 상황입니다. 운전을 하면서 함게 여행을 즐기시고 싶으신 분들이 최소 네명에서 여섯명 정도가 필요한데, 현재까지는 세명이 (저를 포함해서) 구해졌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원하는 트럭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트럭구입은 기적의 연속이었습니다.)
(작년 멕시코 국경을 통과해서 과테말라로 행하는 여정중에 만난 도시들)
이 장비 운송을 함께 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선착순으로 세명을 받을 계획이니, 제게 이메일(rhyeemt@gmail.com)을 보내주세요. 함께 할 때 숙박과 식사로 매일 100불정도 돌아오는 비행기표 정도가 부담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SUV는 구해지지않은 상황입니다. 혹시 차량을 교체하실 상황이라서 타시는 SUV가 여분으로 남게 되는 상황이시면 기도하시면서 저희에게 헌물을 고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기증해 주실 SUV는 과테말라로 가지고 와서 선교사역을 하는 데, 귀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두번째로 나눌 기쁜 소식은 2017년 의대생 장학생이 선발되었습니다! 선발된 학생은 레네 로페즈(3학년)와 마리아 앙헬 (2학년)입니다. 두 학생 모두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고, 우리 주님을 위해 의사로서 헌신하길 원하는 귀한 학생들입니다. 레네의이야기를 잠깐 들어보니 어렸을 때 아버지를 따라 산골에 있는 다른 목사님의 집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답니다. 그 때, 그 목사님의 어린 딸이 귀가 아퍼서 계속 우는 것을 어찌 할 수 없이 안타깝게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 아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후에 의사가 되어서 이렇게 아퍼하는 이들을 도와야 겠다라고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 3학년을 마치고 내년에는 사학년으로 올라갑니다. 마리아 역시 산마르꼬스라는 곳에 사는 데,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소명이 의사로서 가난한 이들을섬기는 것이 바로 그것임을 느끼고, 의과대학에 진학했다고 나누어 줍니다. 순회진료를 다니면서, 환자들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들은 종종 보았는 데,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 두학생들은 보스턴에 계시는 한 장로님댁에서 이들이 의사가 될 때 까지 후원을 해 주시며 가슴에 품고 기도해 주실 것입니다. 이 학생들을 통해서 우리 주님이 이루실 힐링이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또 이들을 통해서, 우리 힐링과테말라의 사역이 더욱 힘있게 되고 믿음 가운데 뿌리가내려질 것이라 믿습니다.
(올해 우리 힐링과테말라 의대생 장학생으로 선발된 레네와 마리아와 함께. 뒤에 두분은 우리 힐링과테말라에서 이사로 섬겨주시는 스텔라와 다니엘목사님.)
여러분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이 학생들을 위해서 늘 기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또 기도하시면서 내년에 선발될 의과대학생들의 후원자가 되어 주시는 것을 고려해 주시길 당부들입니다. 우리 힐링과테말라 사역이 시작된지 이제 겨우4년이지만, 영원히 제가 이곳에서 사역할 수 없을 것입니다. 때가 되면 우리 주님이 부르시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시거나 (또 그 전에 주님이 이땅위에 오시거나 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실 것입니다. 그럼, 이누가목사 이후에는 누가 우리 힐링과테말라 사역을 이끌어 갈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에서 선교사님들과 후원하시는 성도님들이 평생을 기도하며 이루어 놓은 사역들이, 후임이 없어서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힐링과테말라 역시 지금부터 이 사역을계속 이끌어 나갈 과테말라의 신실한 의사들을 양육하지 않는 다면, 아마도 우리 역시 기도하며 이루어가는 베데스다 선교센테, 베데스다 크리닉, 추이사카바 급식사역들이 다 중단이 되고 무너져 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역시 이를 위해 어떻게 할지 기도해 왔고, 주님의 응답은 과테말라의 신실한 의사들을 키우라라는 음성이셨습니다. 그래서 사역이 다 무너져 내려도, 우리가 키우는 이 의대생들만은 신실한 의사로 남을 것임을 굳게 믿습니다.
(레네의 가족과 함께, 외외테낭고라는 곳에서 살아갑니다.)
(마리아의 가족과 함께, 산마르꼬스라는 지역에서 삽니다.)
의대생 후원은 매달 400불의 재정과 매일 학생을 품고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재정후원은 6년을 약정해 주셔야 합니다. 400불의 재정은 학생들의 학비와 책 비용, 숙식 비용, 개인적인 용돈등 의사가 될 때 까지 학업하는 필요한 모든 것을 위해서사용될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단순히 재정만을 공급해 주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양육도 함께 진행이 될 것입니다. 의대생 양육을 위해서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사역을 진행하면서 늘 느끼는 것이 여러분들의 기도가 없으면 이 곳에서 이루어지는 사역들이 껍데기만 있는 사역이 되는 것임을 항상 느낍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이 곳에서 사역을 이어 나가는 모든 힘의 원동력 역시 여러분의 기도의 힘임을 고백합니다. 성령님의 이끄심이 없이, 성령님의 공급하시는 능력이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계속해서 우리 과테말라를 품고 기도해주시길 당부들입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우리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과테말라에서 누가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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