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기능 혈액검사 해석 방법
1.ALP와 r-GTP가 높을 때, 이 2가지 검산느 간수치 상승시 간실질 질환인지 담도 질환인지 구분하는데 유용하다.
(1)ALP 관련
1)ALP는 담도세포에 많이 분보되어 있고 뼈와 태반, 그리고 장에도 분포되어 있다. 그러므로 ALP만 상승한 경우는 담도질환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ALP는 간실질질환(만성간염, 알콜성 간질환)에서는 상승폭이 크지 않고, 담정체성질환(담도결석, 담도암)일 때는 많이 상승하기 때문에 구분이 된다.
2)임신의 경우, 식사 후 혈액 검사시 ALP가 상승 할 수 있다.(금식 후 검사)
3)성장기의 아이들도 ALP 수치가 많이 올라가 있다.
4)드물지만, primary biliary cirrhosis, lymphoma, leukemia에서도 APL는 단독으로 올라가 있는 경우도 있다.
(2)r-GTP
1)r-GTP는 간실질과 담도에 주로 분포되어 잇고 뼈에는 없어서 ALP 상승시 함께 올라가 있으면, 간담도 질환이 확실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ALP가 상승되어 있을 때 r-GTP가 같이 상승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는게 중요한 진단적 결론을 내리게 도움이 된다.
2)단독으로 r-GTP가 올라가 있는 경우는 알콜 섭취를 많이 하는 경우, 열성 질환 후에 종종 볼 수 있다.
(3)예시
1)15세 고등학생 - 혈액 검사에서 ALP 985(nl : 66~220), 나머지 검사는 정상 : 성장기 아이
2)16세 고등학생 - 혈액 검사에서 ALP 875, 무릎관절통 호소 : Osteosarcoma 진단
3)18세 여환 - 혈액 검사에서 ALP 678, r-GTP 102(nl : 6~35), ALP isoenzyme 간분획증가, AMA(antimitochondrial Ab)(+) : PBC(primary biliary cirrhosis) 진단, ALP와 r-GTP 동반 상승은 hepatobiliary disease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
4)25세 남환 - 혈액 검사에서 AST/ALT 128/55, ALP 100, r-GTP 60, 음주 자주, B형-C형 검사 정상 : 알콜성 간질환 진단(알콜성 간질환일 때 AST/ALT ratio가 보통 2이상인데, ALT의 활성을 유발하는 cofactor를 알콜이 억제 시켜서 AST가 주로 많이 올라가기 때문)
5)27세 남환 - 혈액 검사에서 r-GTP 112, 나머지 검사는 정상, 최금 열감(fever) 및 오한(chill) : Mycoplasma infection 가능성
6)35세 남환 - 혈액 검사에서 AST/ALT 104/124, ALP 324, r-GTP 102, T-bil 2.3, fever, RUQ pain, red urine : 담도질환
7)70세 남환 - 혈액 섬사에서 ALP 456, r-GTP 정상, multiple bone pain : bone metastasis 소견, 폐암 진단
2.AST/ALT ratio 1 이상은 간경화와, 2 이상은 알콜과 관계가 있다.
(1)알콜성 지방간은 AST, ALT가 100 이상이 되기 힘들고 담정체성 간질환은 300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AST, ALT가 100 이상이 나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하, 담정체성 간질환에서 300 이상이 나오면 담도염이 동반된 것이다.
(2)[Globulin level = Total protein - Albumin] : Total protein과 albumin의 차이가 중요한데, globulin이 2.5 이상으로 상승되어 있으면 autoimmune hepatitis를 의심해야 한다.
(3)예시
1)AST/ALT 123.185, ALP 295(정상 250), r-GTP 84(정상 60 이하)
-ALP, r-GTP가 모두 상승해 있지만 ALP 증가폭이 크지 않아 간실질이상일 가능성이 크다.
-B형, C형 간염 결과를 확인해야하며, 거기서 이상이 없고 음주를 자주 하는게 아니면 지방간, NAFL(nonalcoholic fatty liver), Drug toxicity를 의심해야 한다.
-간실질질환, viral hepatitis 양상 : ALP 상승폭이 높지 않고, r-GTP는 높은 경우 - 약물은 INH(isoniazid), halothane 등이 있으나 영양제나 미상의 약제도 모두 끊으라고 한다.
2)AST/ALT 285/347, T-bil 3.4, D-bil 2.1, total protein 8.3, albumin 3.4
-globulin이 4.9로 증가되어 있으므로 autoimmune hepatitis를 의심해야 한다.
-ANA, anti-LMK 검사가 추가로 나가야 한다.
3)AST/ALT 147/178, ALP 390, r-GTP 102, T-bil 3.4
-ALP, r-GTP 모두 상승해 있고, ALP 상승폭이 크니 cholestasis를 의심해야한다.
-복부 CT 검사 및 약물(methimazole, erythromycin, tetracycline)을 복용해는지 확인한다
4)수년동안 AST/ALT가 200내외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음주하는 경우 NAFL을 의심하고, 가끔 간경화 검사 등도 해야한다. AST/ALT 상승시 B, C형 간염이 없고 globuline이 높지 않다면 지방간으로 생각하고, 몇년 동안 수치가 상승해있고 음주력이 없다면 NAFL로 생각하고 식이요법 등을 진행한다.
5)T-bil만 상승해 있는 경우 D-bil을 체크해서 D-bil/T-bil 50% 이하면 길버트증후군이고 임상적 의미는 없다. D-bil/T-bil 4~5 이상 올라가 있으면 다른 원인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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