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질환

족관절, 슬관절의 박리성 골연골염 (ankle & knee OCD, osteochondral dissecans)

전병혁/이혜진 2011. 7. 6. 15:24

족관절,  슬관절의 박리성 골연골염 (ankle & knee OCD, osteochondral dissecans)

 

 

발목관절의 급만성 통증의 원인중 많은것이 바로 박리성 골연골염이다.

내측에 생기는 것은 이유없이 저절로 생기는 경우가 많고 외측에 생기는 것은 대게 외상에 의한다.

외상에 의한 외측의 골연골염은 부종과 동통이 갑자기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박리성 골연골염이 생기면 통증 때문에 보행이 불편하여 병원을 찾게된다.  

 

 

외측 박리성 골연골염의 발생기전이며 많은 경우에서 골편이 전위를 일으키기에 수술적 치료가 자주 요구된다.

 

 

내측 박리성 골연골염의 분류

1, 2, 3 단계는 보존적 치료가 우선 시행되어지고 치유율은 5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으면 수술을 고려한다.

 

 

 

 

내측에 발생한 OCD의 MR 사진

 

 

내측에 생기는 OCD는 혈류이상에 의한것이어서 대부분 cup 모양으로 보이며

외측의 OCD는 대부준 외상(발목 꺽임)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얇은 wafer 형태를 띄며 종종 전위 되어 있다.

 

 

족관절 관절경을 이용하여 전위된 연골편을 제거하는 모습

 

 

 

실제 관절경 소견이며 탈락된 골연골을 제거하고 정리하는 모습

 

 

외측 OCD에 대하여 보존적 치료에 호전없어 수술적 치료후에 골연골이 재생되어진 단순방사선 사진

 

 

지금은 잘 시행되지 않는는 골이식 수술 모습

 

 

골연골편이 아주 커서 거골 관절의 결손이 심한 경우 동종골을 이식할수도 있다.

위 사진은 사체로부터 거골 관절의 동종골연골을 채취하는 사진

 

이상과 같이 박리성 골연골염이 진단되어지면 우선 위치와 전위유무, 크기를 살펴본후

보존적 또는 수술적치료를 결정하여 치료 해야 한다.

 

 

다음은 발목의 박리성 골연골염의 관절경 수술 과정입니다

 

박리된 큰 골편이 보입니다

 

 

골편을 제거합니다

 

 

이후 떨어져 나간 연골주위를 정리하고 다듬읍니다  

 

 

연골이 떨어진 발목 뼈가 보입니다

 

 

이후 뼈에 구멍를 뚫어주어 골수가 나와 연골이 다시 덮힐수 있도록 합니다

 

 

골수내로 뚫어진 구멍이 보입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뼈가 연골로 덮힐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또다른 관절경 수술모습입니다

 

큰 연골 결손이 보입니다

 

 

활액막의 염증들을 정리하고 있읍니다

 

 

너풀거리는 연골편을 제거하고 있읍니다

 

 

연골편을 제거하는 모습

 

 

위와 마찬가지로 뼈에 구멍을 뚫어 연골이 덮힐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