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모 대학병원 응급실 성형외과에서 이마 봉합수술 받은 여아

전병혁/이혜진 2013. 4. 10. 16:46

 저도 딸가진 아빠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아 사진 올려 봅니다

 

전공의 선생님들

늦은밤 피곤함, 졸림 등등 여러 모로 고생하는 건 아는데요

 

사실 저런 상처는 덮어두었다가 다음날 꿰매도 무방하거던요

수련과정의 여러 분위기가 응급실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방향으로 가는데요

 

자신 없거나 술기가 부족하거나 그러면 윗년차를 부르던지

다음날 스텝한테 올리던지 해야지

 

5살 여자 아이 이마를 이렇게 해놓으면 두고두고 벌 받을 겁니다

 

아무쪼록 의료계도 민주적 발전이 많이 필요합니다

윗년차 무서워서 벌벌, 스텝 무서워서 벌벌 이러면 결국 피해는 환자만 보게 되겠죠

권위적인 스텝도 맘을 열어야 겟고요


암튼 어린이들은 그들의 미래를 생각해서 의사선생님들 잘 좀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