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먹거리 정리
조정수 선생님께서 작성하신 글인데
우연히 발견하였는데 내용이 좋아서 올려봅니다
열화 같은 성원에 힘 입어, 보기 좋게 정리 했습니다.
홍콩 여행 재미있게 하세요.
검은색은 여행 전 조사 할 때 쓴 것이고, 나머지는 여행 후 작성 한 체험후기 입니다.
수정 했습니다만, 평어 체가 섞여 있는 건 애교로 봐 주세요.
http://cafe.naver.com/foreverhk/
여기가 네이버 최대 홍콩 정보 사이트 입니다.
음식점 위치나 더 많은 정보는 여기를 살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요리점 지도도 있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음식에는 유명한 맛집 과 숨겨진 맛집이 존재하는 법인데.. 뒤쪽은 무리고 일단 전자를 추려 보겠습니다.
물론, 맛에 대한 평가가 조금이라도 갸웃~ 하게 만드는 곳은 과감히 제외 시켰습니다.
하나같이 여기 못 가보고 돌아온 사람들이 가볼 걸 하고 땅을 치는 곳들임.
1> 거위 구이 전문점 - 융키 (매우 유명)
http://cafe.naver.com/foreverhk/35792
http://blog.naver.com/yaguking1/130026610812
리뷰가 엄청 많다. 거위 요리는 극찬하는 글이 많지만, 다른 부 요리는 느끼해서 평이 나쁨
ß 아주 맛있었습니다. 오리는 한정된 숫자만 파는 대 오후 8시경이면 이미 동이 납니다. 저도 늦게 가서 오리 1/4 마리뿐이 못 먹고 돼지 바비큐를 시켰는데 이것 또한 맛이 좋았습니다. 특별히 느끼하지 않았고 친구들도 호평이었습니다. 강력 추천 합니다.
2> 딤섬 - 크리스탈 제이드
http://cafe.naver.com/foreverhk/35314
http://cafe.naver.com/foreverhk/53353
케세이 퍼시픽(항공사) 쿠폰으로 접시 하나 공짜로 먹을 수 있음
쿠폰은 네이버 카페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종할인 쿠폰이 있으니 함 둘러 보세요.. 그닥 쓸만한 건 없었습니다만……
딤섬 중 소롱포가 백미. 다만, 그 외에는 평이한 맛이라는 평이 많다.
ß 교통이 편한 곳에 있어 가기가 좋습니다만, 규모나 명성에 비해 맛은 평이했던 거 같습니다. 가격은 저렴 합니다.
tip> 딤섬의 종류는 가지각색, 영어 매뉴판이 있긴 하지만 크게 도움이 안 됩니다. 실제 여행 중 시켰던 딤섬의 반 가량이 생각과는 전혀 다른 요리가 나오더군요. 준비하시면서, 아 이 요리 or 딤섬은 꼭 먹어봐야겠다 싶다면, 그 이름을 한자로 적어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3> 딤섬 - 예만방
http://cafe.naver.com/foreverhk/41553
http://blog.empas.com/cancoffeehouse/25578616
http://cafe.naver.com/foreverhk/53856
딤섬 : 리뷰 숫자도 제일 많고, 맛도 아주 호평인 집 - 홍콩식 가게
ß 크리스탈 제이드가 현대식 건물이라면 예만방은 좀더 홍콩 분위기가 나서 좋았습니다. 크게 뛰어나진 않지만, 제이드 보다는 이쪽이 조금 더 나은 듯 합니다.
4> 유명한 홍콩요리점 - 당조
http://cafe.naver.com/foreverhk/59179
http://cafe.naver.com/foreverhk/59676
http://cafe.naver.com/foreverhk/34425
ß 맨 처음 갔던 식당 입니다. 현지인들이 밥 먹으러 많이 온다는 느낌으로 수백 가지의 요리를 팝니다. 딤섬도 많습니다. 딤섬 맛도 제이드 가든 보다는 조금 나은 느낌 입니다. 가볍게 한끼 하기 좋다 정도 입니다. 분위기는 조금 홍콩식 입니다. 제가 딤섬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여행하면서 의외로 어딜 가도 평이하군요.. 제 친구들은 여기 딤섬이 제일 나은 거 같다 했습니다. 그리고 두부푸딩.. 모 잡지에서 추천하는데 시키지 마세요.. 순두부 한모 쪄서 꿀 발라다 줍니다.. 이거 주문한 제 친구는 무지 구박 당했습니다 ㅎㅎ
5> 타임스퀘어 중국 요리 전문점 - 금만정
http://cafe.naver.com/foreverhk/41963
중국요리 리뷰글 가장 많고, 다른 리뷰에도 계속 언급 됨, 맛도 아주 뛰어남 - 홍콩 식 가게
ß 아주 맛있었습니다. 중국요리라는 느낌이지만, 우리나라 중국집하고는 다르고 홍콩 or 중국식 가게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람 엄청 많지만 워낙 넓어서 오래 기다릴 필요 없었습니다. 요리가 무척 다양하고 종류도 풍부해서 두 번 정도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점심 보다는 저녁에 느긋하게 배부르게 들리기 좋습니다.
6> 유명 해산물 레스토랑 및 스시 - 토다이 (매우 유명)
http://cafe.naver.com/foreverhk/4544
http://cafe.naver.com/foreverhk/24569
(시푸드 레스토랑) : 토다이가 가장 대중적. 해산물 뷔페라고 생각하면 되는 듯. 점심과 저녁 가격차가 심하다. 호초이라는 곳도 제법 유명. 여기는 뷔페가 아니라 고른 해산물을 요리하는 집. 다양함으로는 토다이, 맛으로는 호초이가 앞서는 듯. 시푸드 레스토랑은 많으나 유명한 곳은 그렇게 많지 않은 듯 함. 숨겨진 맛집에 대한 리뷰도 많았음
ß 토다이는 여행객들이 한번 꼭 들린다는 유명 해산물 뷔페입니다만, 그냥 좀 요리가 다양한 뷔페 정도로 생각하심 됩니다. 종류는 다양해서 한 접시씩만 먹기에도 배는 부릅니다만, 뷔페 요리라는 게 그렇듯이 요리하나하나가 그렇게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점심은 저녁에 비해 거의 절반 가까운 가격으로 싸게 제공 됩니다만, 기대했던 해산물 은 점심 메뉴에는 부실 합니다. 특히 랍스타가 있다던데 아무래도 저녁에만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당일 예약제라 미리 들려도 되지만, 호텔 프런트에 부탁하면 예매해 줍니다. 다양한걸 싸고 푸짐하게 먹고 싶으시다면 괜찮습니다만, 요리의 질을 추구 한다면 그리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국내 괜찮은 뷔페 가면 이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하는 느낌 입니다. 가보지는 못했는데 해산물이 생각나시면 호초이 쪽은 어떨까 권해 봅니다.
7> 커리크랩 게요리 전문 - i love tai / i tai (상호 좀 애매)
http://cafe.naver.com/foreverhk/37332
http://cafe.naver.com/foreverhk/70551
http://cafe.naver.com/foreverhk/30257
(i thai) 게요리 : 이전 찰리앤 스파이스 라는 이름인대, 업소명을 바꾸었습니다. 게살을 이용한 카레 요리 인거 같은대. 리뷰글 진짜 졸라 많고 맛도 엄청 호평.
ß 여기는 스탠리 쪽에 있던 걸로 기억 합니다. 홍콩에서는 게가 꽤 유명한대 결국 먹어 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워낙 평이 좋고 여행 중에 만난 사람 중에서도 여기 추천하는 분들 있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가게 되시면 한번 들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8> 페닌슐라 에프터눈티
http://cafe.naver.com/foreverhk/64030
애프터눈티가 유명하긴 한가 보다. 호텔별 리뷰글 많음. 그래도 최고는 페닌슐라 애프터눈티
ß 호텔에 본점에 있는 게 아니라, 구룡 반도 중심가에서 잘 보이는 곳 2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호텔에서 출장카페식으로 운영 합니다. 지나가면서 몇 번씩 보게 될 겁니다. 애프터눈티라는게 그냥 오후 3시경에 티 한잔 하는 겁니다. 케익 같은 여러 다과랑 함께;; 별거 아닙니다. 개인 취향이 아닌 대다가 가격도 싸지 않아서 안 갔는데…… 아무래도 영국과 연관이 있다 보니 상당히 유명 합니다. 예쁜 아가씨와 가신다면 잠시 들리는 것도 운치가 있을 듯 합니다.
9> 찰리브라운 카페 (조식 가능)
http://cafe.naver.com/foreverhk/57867
조식 : 간단하고 깔끔한 아침 식사가 가능.. 별것도 없는 거 같은데 리뷰 글 참 많음
ß 여기 못 가봤습니다. 저는 메트로 폴리스 홍콩 에서 묵었는데, 추가 비용을 내면 조식도 제공 됩니다. 딱 한번 이용해 봤는데 참 잘 나옵니다. 문제는 도저히 아침 식사로 먹기에는 지나치게 많은 요리가 있다는 겁니다. 비싼 돈 냈으니 맛은 다 한번씩 보고 싶은대, 그러자니 아침부터 너무 부담스럽지요. 굳이 찰리브라운 찾지 않아도 괜찮은 호텔 부속 식당이 많은 거 같습니다. 한번 정도 들리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10> 음료 - 허유산
http://cafe.naver.com/foreverhk/57785
http://cafe.naver.com/foreverhk/55682
망고푸딩 및 버블티 : 진짜 안쓸려고 햇는대. 하도 언급이 많이 되서 결국 포기하고 올림.. 음료 종류가 끝도 없이 많은데 하나같이 맛이 좋다 함. 홍콩은 망고가 맛이 좋은 모양인대 특히 여기 망고 푸딩 이야기가 많음
ß 그냥 작은 가게 입니다. 엄청난 종류의 음료와 스무디 티 같은 게 주류 입니다. 체인점이 많아서 굳이 찾지 않아도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망고 푸딩 뭐 평범했고 음료도 그냥 평이…… 맛보다는 눈요기랄까요. 지나가면서 더우니까 하나 사서 편히 마시는 정도로 생각하심 됩니다. 망고도 홍콩에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더 인기인 거 같기는 한대 특출난건 없는 듯 합니다.
11> 에그타르트 – 타이청
http://cafe.naver.com/foreverhk/64365
http://cafe.naver.com/foreverhk/35814 (타이청)
홍콩에 대표적인 먹거리 중 하나 인듯. 관련 글도 엄청 많은데 보편적으로는 타이청이 가장 손꼽힘
ß 베리 굿 입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에그타르트는 홍콩 그리고 마카오의 대표적인 먹거리인대.. 지역에 따라 특색이 조금씩 다릅니다. 빵 부분이 부드러운 카스텔라 식과 바삭하게 부스러지는 쪽이 있습니다. 둘 다 상당히 맛있고 기억에 은근히 오래 남습니다. 부스러지는 쪽이 아마 마카오식이였던 걸로 기억 합니다. 선물로 좀 사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 길거리 음식으로 부담 없이 드시기 좋고 오실 때 선물로 좀 사서 오는 것도 좋을 겁니다. 서울에서도 구할 수는 있는대 꽤 비쌉니다.
12> 홍콩의 유명 선물용, 육포 - 비첸향
http://cafe.naver.com/foreverhk/56550
http://cafe.naver.com/foreverhk/45314
귀국때 선물용으로 사기 좋은 육포. 별것도 아는 육포가게가 리뷰 상당히 많음
ß 몇 군대 가게가 있는대, 엄청 긴 줄이 서 있고 사람 바글거립니다. 육포는 궁중요리인 산적을 말린 듯한 느낌의 스타일 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종류의 육포가 아닙니다. 깔끔하게 진공 포장된 선물 케이스로도 많이 팝니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베이스로 양념이나 조리 방법에 따라 종류도 다양 합니다. 정말 재미 있는 게 홍콩은 역시 중국 거라 쇠고기가 정말 싸서, 저 3가지 중 쇠고기 육포가 가장 저렴 합니다^^. 맛은 셋 다 아주 좋고요. 이거 선물용으로 10만원 가량 잔뜩 사가지고 와서 뿌렸습니다. 상당히 호평이었습니다. 부피가 좀 있는대 많이 사면 깔끔하게 포장해서 나르기 좋게 해 줍니다. 일단 여행 중 보이면 함 드셔 보시고 맘에 들면 좀 사서 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맛이 아주 굿 입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냉동고에서 이거 꺼내기만 해도 좋아서 실신 합니다 ~
---야경으로 유명한 곳---
맛 보다는 야경으로 이름 높은 집
13> 해산물 과 술집 - 부바검프 (포레스트검프 체인)
http://blog.naver.com/greatkj1?Redirect=Log&logNo=40046308003
http://cafe.naver.com/foreverhk/64369
http://cafe.naver.com/foreverhk/51323
(부바검프) 술집 : 포레스트 검프 체인점. 새우 안주가 유명. 야경이 빼어나다.
ß 홍콩은 정말 볼거리가 진짜진짜 없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구나 가 정말 솔직한 심정입니다. 볼꺼리로서의 관광은 딱 하루 풀로 쓰면 끝나는 거 같습니다. 쇼핑을 하겠다면 몇박몇일이든 하겠지만요. 스탠리 다녀온다고 해도 이틀이면 더 볼게 없다 는 느낌? 아무튼, 그 중 가장 볼만한 게 마담투소의 밀랍인형 박물관 입니다. 생각 보다 아주 볼만하고 사진 엄청 찍게 될 겁니다. 꽤 좋았습니다. 케이블카 마담투소입장 전망대까지 3종 세트 티겟 팝니다. 가보시면 케이블카 타는 사람 줄이 엄청 길게 서 있는대, 3종 세트 구매하신 분은 줄 안 서고 따로 입장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바로 물어보고 괜히 기다리지 마시고 타고 올라가세요.. 전 괜히 한 시간이나 ㅜㅜ… 내려올 때는 어쩔 수 없이 케이블카 줄을 기다려서 타야 하는대.. 한 시간은 예사로 기다립니다. 마담투소는 야경으로도 유명해서 특히 저녁에는 사람 엄청 몰립니다. 그 시간에 맞춰서 행동하려면 줄 서는 시간 손실을 꽤 넉넉하게 잡아야 합니다 택시 타고 내려오면 금방 오긴 하는데.. 상당히 비싸게 불러서 타기 좀 그렇습니다.
이야기가 좀 딴대로 빠졌군요. 마담투소에서 딱 나오면 바로 부바검프라는 새우튀김 으로 유명한 술집이 있습니다. 그 앞에서 사진만 찍고 살짝 돌아보기만 했습니다. 어짜피 야경 보려면 밤에 올라가야 하고.. 빨리 내려가려고 해도 케이블카 줄에 묶여서 시간 엄청 버리겠다.. 부바검프에서 술 한잔 하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여기 야경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부바검프는 미국에 본점을 둔 다국적 체인업체라고 하는대.. 뭐 그래도 홍콩에서 들린다고 가치가 떨어지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홍콩 코스는 “융키에서 조금 이르게 저녁 식사 -> 마담 투소 사진 엄청 찍고-> 부바 검프에서 술과 함께 홍콩 야경을 즐기고” 그 후에 사람 좀 줄어들면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는 걸 추천 합니다.
14> 야경으로 유명한 식당 - 아쿠아
http://cafe.naver.com/foreverhk/71388
레스토랑 : 칵테일이나 술 가능. 1인당 최소 150HK 을 시켜야 함.
ß 못 가봤습니다만, 평 좋습니다. 홍콩에서 어차피 밤에 할 일도 없습니다. 술 좋아하심 함 들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홍콩은 외국인들이 편하게 카페 형식으로 모여서 마시는 느낌의 술집이 많은데.. 동양 관광객이 불쑥 편하게 들리기는 분위기도 느낌도 좀 이상 합니다. 스타벅스에서 술 마시는 느낌?
---마카오----
리뷰 글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옥석 가리기 힘듬. 마카오는 포르투칼 음식들이 유명하다 정도..
15> 마카오 아프리카 뷔페
http://cafe.naver.com/foreverhk/49006
ß 마카오에서 시간을 너무 짧게 잡아서, 카지노 하고 개경주 하고 하니라 식당은 한 군대뿐이 못 갔습니다. BBQ 아프리카 레스토랑 입니다. 2개의 고기 테이블과 각종 요리가 뷔페 식으로 되어 있고 생음악 연주되는 곳 입니다. 분위기 굉장히 좋고 음식 맛있고 가격 저렴~ 서비스 정말 예술 입니다. 물 한 모금만 마시고 내려놔도 바로 채워주고 테이블에서 일어만 나도 의자 집어넣고 냅킨 다시 접어 주고;; 뷔페답지 않게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마카오 들리신다면 강력 추천 입니다. 느긋하게 저녁에 들리기 참 좋습니다. 위치는 조금 외각이라 찾기 애매하지만, 멀지는 않습니다. 전 걸어 갔습니다. 종업원들도 예쁘고 귀엽답니다^^
tip> 마카오나 홍콩 둘 다 중국령 입니다. 배타고 2시간이면 이동 가능 합니다. 비싼 헬기 타면 15분.. 하지만, 그래도 여권 가지고 가서 통관 절차 밟아야 합니다. 야간에도 1시간 간격으로 배가 있습니다. 가이드북 보고 Sands 라는 카지노를 갔었는데, 최근 여기 말고 정말 크고 괜찮은 곳 생겼다고 하더군요. Sands도 크고 좋았습니다. 최근 생긴건 가이드북 구버전에는 안 나오니까 알아보고 가세요. 저도 카지노는 생전 처음 가 봤는데 확실히 좀 어리버리 했습니다. 룰렛만 줄창 즐기다 왔습니다. 초보도 할만한 게 몇 가지 됩니다. 주로 자신의 운을 시험하는 게임들 입니다. 공연도 계속 하고 음료도 무한 공짜 입니다. 다만, 마카오는 기본 배팅가가 셉니다. 최소 칩 한 개가 2500원 이지만, 실제 대부분 만원 정도가 칩 한 개 가격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주변에서 한판에 백 만원씩 막 걸어대는 사람 자주 보게 될 겁니다. 마카오에서도 홍콩 돈 통용 가능 합니다. 오히려 환전하면 그게 더 손해 입니다. 카지노도 마카오돈과 홍콩 달러 취급하는 테이블이 분리 되어 있는대, 홍콩쪽 테이블이 훨씬 많습니다. 굳이 환전하지 마세요 100% 손해 입니다.
tip> 마카오에는 일주일에 몇 번 개경주가 열립니다. 의외로 커서, 제주도 경마장만한 크기는 되는 거 같습니다. 리니지 개경주 같은 느낌 입니다. 출주견 수가 7~9마리로 적은 편이라 맞추기도 쉽습니다. 그냥 감을 믿는 거지요. 저는 카지노랑 개경주 처음이었는데 4시간 동안 50만원 따고 왔습니다. 여행경비 뽑았지요^^; 딱 10만원 잃을 때 까지만 해야지 하는 소심 모드였는대, 운이 좋았습니다~ 자랑자랑~ 마카오 시내에 관광지가 있는대, 은근히 항구에서 멉니다. 그리고 가도 뭐 별거 없습니다. 무너지고 벽 하나 남은 교회가 그나마 볼만하고 재래시장 구경 하는 것 정도 입니다. 여기서 시간 너무 낭비해서 카지노를 제대로 못 했습니다. 너무 아쉽더라고요. 어차피 홍콩 볼거리 몇 개 없는데, 스탠리 안 가신 다면 무박2일로 생각하시고 하루 밤 즐기고 오는 걸 추천 합니다. 초보도 할만 합니다만, 강원랜드라도 함 다녀본 분이 가르쳐 주면 더욱 재밌겠죠?
--------기타---------------
카페 데코는 야경이 괜찮다고는 하지만, 식사에 대한 평은 그저 그렇다 수준임. 데코에서 밤에 bar 형식으로 술 마셨다는 리뷰를 못 찾음. 야경 때문에 찾아가서 식사하기 보다는 다른 곳에서 먹고 부바검프나 아쿠아 에서 술과 야경 즐기는 게 나을 듯
maxim's palace 는 센트럴에 위치하고 시원한 바다를 보면서 먹기 좋은 곳. 사람이 너무 많은게 좀 단점. maxim은 홍콩의 대표적인 딤섬 메이커로 각종 식당과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딤섬의 상당수가 maxim에서 공급하는 것이라 함. 대량 생산품인 것 치고는 맛도 꽤 호평임. 예만방 보다는 못하나 제이드이랑은 비슷한 수준인 듯. 일정 봐서 편하게 점심 먹기 좋을 듯은 한대.. 12~2시에는 줄 길게 서기도 한다고 함. 3시인가 3시반인가가 점심식사 끝 그후는 break time
<- 요기 요약 된 곳은 못 갔습니다.
manho는 일부러 후니가 올린거 때문에 찾아 봤는대 리뷰글 자체가 거의 없고 있어봤자 이런 음식 나왔음 정도 수준.. 언급할 대상 안됨. 우유 푸딩이 마카오의 유명 디저트 로 꼭 먹어봐야 함 은 맞지만, 따로 i son 특출나거나 유명한 건 아님. magaret은 아예 가봤다는 놈도 별로 없음. 리뷰는 아예 없음.
그외에는 유명하고 평이 좋아도, 그냥 국내에도 있는 이탈리아나 프랑스식 레스토랑은 전부 제외시켰다. 굳이 홍콩까지 가서 스테이크 써는 건 아무래도 내키지가 않지 않냐?
‘게’ 요리 리뷰가 빠졌는데, 저도 아쉽습니다. 여행을 열심히 해도 밥은 하루 2끼뿐이 못 먹지 않습니까? 아침 챙긴다고 해도 3끼인대 아침부터 먹자고 달라들 수도 없고 ㅜㅜ 여유가 되시면 게 요리도 함 찾아서 먹어 보세요.
====기타 가게 정보는 여기 아래====
얌차 딤섬에 대한 기본 정보
http://cafe.naver.com/foreverhk/66682
모든 식당은 차(음료)가 default 입니다. 머리 수에 따라 기본가격 입니다. 잘 모르면 그냥 자스민차 시키면 무난 합니다. 그리고 홍콩은 계산을 모두 테이블에서 합니다. 일어나서 입구서 계산하려고 하면 종업원도 당황하고 서로 아주 뻘쭘해 집니다. 향신료 진한 요리는 피하시는게 좋고 차 종류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디바 초콜렛
http://cafe.naver.com/foreverhk/63297
국내에는 판매되지 않는 유명 초콜릿 입니다. 명동과 압구정에 들어온 적이 있으나 발렌타인말고는 판매가 안 되는 국내 기형 소비 구조 때문에 철수 했습니다. 고급 초콜릿 브랜드로는 1,2위 인대다가 국내에서 팔지 않는 다는 점에서 연인 선물 용으로 아주 굿 입니다. 가격은 상당히 쎕니다…
현지인 추천 레스토랑 - Tai woo
http://cafe.naver.com/foreverhk/39815
시푸드 레스토랑 - 호초이
http://cafe.naver.com/foreverhk/34680
해산물 고르면 요리 해 주는 곳
http://blog.naver.com/vshower?Redirect=Log&logNo=20045068949
참사추이 맛집 추천
http://blog.naver.com/lambjung?Redirect=Log&logNo=120046652418
맛집 및 야시장 술집 추천
http://blog.daum.net/mpersons/8417031
해븐 온 어스
http://blog.naver.com/saabken?Redirect=Log&logNo=120029417662
(당조, 금만정, 아쿠아)
http://cafe.naver.com/foreverhk/34017
죽가장 (해산물,조개,전복)
http://cafe.naver.com/foreverhk/66376
길거리 음식
http://cafe.naver.com/foreverhk/61022
리스펄베이 에프터눈티
http://cafe.naver.com/foreverhk/64880
홍콩 레스토랑 코스 (1인당 350HK)
http://cafe.naver.com/foreverhk/63899
http://cafe.naver.com/foreverhk/63900
http://cafe.naver.com/foreverhk/23995
maxim 딤섬집
http://cafe.naver.com/foreverhk/52221
http://cafe.naver.com/foreverhk/28343
매운중국요리 양대산맥 - 후난 가든
http://cafe.naver.com/foreverhk/55291
카페 데코
http://cafe.naver.com/foreverhk/53730
http://cafe.naver.com/foreverhk/30849
만호 는 갈만한 대가 못 되는 듯.. 생략
hot ka hut 망고 푸딩
http://cafe.naver.com/foreverhk/35759
마카오 맛집 A Lorcha (포르투칼 요리 - 마카오가 예전 포르투칼 영이라 포르투칼 요리가 유명)
http://cafe.naver.com/foreverhk/65691
마카오 레스토랑 - palatao (한국인이 많이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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