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15년 3월의 기도

전병혁/이혜진 2015. 3. 2. 09:59

완전한 사랑이신 주님께 사랑을 배우는 오늘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복된 삶인지 깨달아, 모든 사건과 환경 속에서 오직 주님의 사랑을 흘려보내게 하소서.


지금 제가 고난을 겪는 것이 저 자신의 죄와 악함 때문인지, 말씀 따라 믿음으로 살기 때문인지 점검해 봅니다. 주님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라면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더욱 담대히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다 알 수 없어도, 주님의 섭리 아래서 모든 것을 가장 선하게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주님과 더 친밀해지게 하시고, 제 마음이 주님 마음과 같아지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제 눈에서 흐르는 애통의 눈물을 기쁨의 웃음으로 바꾸실 주님의 때를 기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의 권세를 묵상하며 찬양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사람마저도 기도로 올려 드리니 주님 뜻대로 주장하소서.



23


그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은 제자들의 말로 인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비십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자신 안에, 자신이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기를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영광을 그들이 보길 원하시고, 그들 안에 아버지의 사랑이 있길 원하십니다.


두려움과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사명을 기억하며, 예수님의 사랑과 배려, 여유를 배우기 원합니다. 가장 평범한 순간에 주님과 깊이 교제함으로 가장 급박한 순간에 담대함과 진실함으로 대처하게 하소서.


제 열심과 노력이 한계에 부딪혀 주님 앞에서 통곡할 수밖에 없을 때, 바로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할 힘을 주소서. 다시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실패의 자리에서, 주님의 능력과 사랑으로 채워지는 역전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모든 권세와 능력의 주인이신 주님 앞에서 제가 가진 작은 것을 과시하는 오만함이 없었는지 돌아봅니다. 십자가의 영광을 위해 모든 수치와 굴욕을 감당하신 주님을 묵상하며, 오늘 하루 더 낮아지고 섬기기로 결단합니다.


주님의 몸을 십자가에서 찢으신 그 ‘사실’이 제 안에 ‘진실’이 되고, 제 옛사람 또한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었음을 고백합니다. 거룩하고 존귀하신 주님의 희생을 기억하며 저 또한 남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게 하소서.



오늘도 제게 찾아오셔서 제 이름을 부르시며 말씀하시는, 살아 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령 충만함으로 두려움 대신 평강과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이 보내신 곳에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29

그러자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


굳게 닫힌 마음을 전능하신 주님의 손으로 열어 주셔서 어떤 상황과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채우소서. 예수님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따르기 원합니다. 생명과 복의 통로로 저를 사용해 주소서.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제 말과 행동에 지혜로움보다는 연약함과 욕심이 가득 담겨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쉼 없는 기도와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님 뜻을 분별해 온유하게 말하고 겸손하게 행하는 지혜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맺는 것이 하나님 뜻을 분별할 수 있는 길이 됨을 깨닫습니다. 육체는 쇠하고 상황은 변해도 매 순간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함으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하소서.


스스로 높아지려는 교만, 탐욕으로 죄악의 자리에 앉는 어리석음이 제 속에 있진 않은지 두려움으로 돌아보게 하소서. 항상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며, 주님이 세워 주심을 묵묵히 기다리는 거룩하고 신실한 종이 되게 하소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날마다 제가 누구를 따르고 있는지, 어떠한 길을 가고 있는지 말씀의 빛으로 비추어 주소서. 제 속에 있는 불의와 욕망이 드러날 때마다 회개함으로 용서받는 은혜를 붙잡게 하시고 참된 목자이신 주님만을 경외하며 섬기게 하소서.


세상 사람들은 미련하고 어리석은 것이라며 비웃지만, 십자가 복음만이 저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지혜임을 굳게 믿습니다.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만 자랑하고 그리스도로 전부인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십자가를 보기만 해도 주님의 사랑에 감격했던 마음을 회복시켜 주소서. 십자가 앞에서 제 존재가 얼마나 처참했는지, 주님의 희생이 얼마나 큰지를 깨달아 그 사랑으로 주신 구원과 화목의 즐거움을 누리고 나누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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