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이루시는 힐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베데스다 메디컬 크리닉이 완공 (일단계)을 허락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진료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2016년 1월 30일 오후 2시에 과테말라 현지에서 베데스다크니릭 개원예배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소망대로 이루어 나가시는 것을 눈으로 보는 것은 무척이나 가슴 벅차는 기쁨입니다. 올해 삼월까지만 해도 허허 벌판이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8개월동안에 엄청난 변화를 이루셨습니다. 아름다운 베데스다 크리닉이 완공된 것입니다. 베데스다 크리닉은 3600 스퀘어 피트의 면적으로, 의과 외래 진료실, 치과 외래진료실, 약국, 엑스레이실, 검사실, 초음파실, 특수크리닉, 그리고 수술실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공사의 과정은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크리닉을 하나님이 원하신다라는 마음을 주셨지만, 사실 시작 당시에 저희에게 주어진 재정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꼭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마음으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움직이면 따라 움직이고, 한 곳에 머무르면 몇달이건 그곳에 진치고 머물렀던 것처럼, 하나님이 재정을 허락해 주시면, 벽돌을 쌓아 올라가고, 또 재정을 허락하지 않으시면 또 주님이 주실 때 까지 기다릴 마음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 힐과를 사랑하시는 이들을 준비시키셔서 모든 것을 풍족하게 부어 주셨습니다. 또한 시청과의 문제도 큰 난관이었습니다. 뇌물을 기대하는 시장이 사사건건 공사를 방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곳 주민들을 준비시키셔서 이들을 통해서 크리닉 베데스다가 당신의 뜻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민들의 요구에 시장도 어쩔 수 없이 더 이상 괴롭히지 않았었지요.
이렇듯 공사의 모든 과정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드러냈지만, 하나님은 베데스다크리닉 부지를 선정하는 데에서 또한 당신의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처음에 부지를 보여주신 것이 제가 이곳 케찰테낭고에 도착한 지 막 하루가 지나면서 였습니다. 도시가 어떻게 분포되는 지 알고자, 산 위로 올라가서 보았습니다. 내려 오는 길에 정말 아름답구나 하는 땅을 지나쳤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땅이 바로 우리 베데스다 크리닉이 있는 선교센터 부지입니다. 물론 그 때는 땅을 구입할 생각 조차도 없었지요. 나중에 부지가 필요하게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하나님은 이곳으로 인도하셨고, 또 때맟추어서 이 땅은 매물로 나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구입을 한 것입니다.
이 곳을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의 힐링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으로 설렘니다. 저희 사역중의 하나가 오지로 순회진료를 나가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수많은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더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있었지만, 이 검사와 치료를 감당할 베이스 캠프가 없어서 그냥 가까운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라는 말만 남긴채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 베데스다 크리닉을 통해서 우리 주님의 힐링을 더욱 이룰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특히 수술실은 우리 주님의 힐링을 드러내는 데 참으로 귀하게 쓰일 것입니다. 평상시에는 베데스다크리닉의 의료진에 의해서 소수술을 하는 데 사용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이나 한국에서 전문 수술팀이 와서 이곳에서 수술을 할 것입니다. 가령 성형외과 수술팀이 방문해서 언청이 수술을 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일반외과 팀이 와서 허니아등의 수술을 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실재로 지난 여름에 비젼케어라는 안과 수술팀이 이곳을 다녀 갔습니다. 쉘라에서 일주일을 머물면서 (과테말라시티에서 일주일을 포함) 150여명에게 백내장 수술을 하심을 다시금 보게 하는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이런 기회들이 앞으로 더 많이 일어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계속되는 여러분의 기도입니다. 기도가 없으면 선교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기도하시면서 의료장비 운송이나 구입을 위해서 재정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간단한 외래 장비들은 이곳 현지에서 구입을 하고자 합니다. 의과 외래 장비들로 이엔티 유닛 (3000불)과, 치과 외래 장비로 치과 유닛 (3500불), 치과엑스레이 (2500불), 컴프레셔와 셕션( 2000불), 그리고 진료실 책상들 (약 2000불)이 필요합니다. 검사실이나, 엑스레이, 초음파, 수술실 장비들은 미국에서 후원을 받아 운송을 하려 합니다. 운송은 컨테이너 하나 약 20,000불의 재정이 들어갑니다. 이를 위해서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예배로 오시길 원하시는 분은 제게 연락을 당부드립니다. 이메일 (rhyeemt@gmail.com)이나 페북 메신저 (facebook.com/luke.rhyee)로 주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교통편과 숙식을 어랜지해야 합니다. 함께하심으로 우리 주님이 이루어 나가시는 당신의 힐링을 여러분의 삶 가운데서 경험하시길 소원합니다.
과테말라에서 이누가 목사 올림.
##혹시 사진의 위치나 틀어진 것이 있으면 양해를 구합니다. 약한 선교지의 인터넷 사정으로 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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