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6월의 기도

전병혁/이혜진 2016. 6. 10. 11:19

† 말씀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 시편 119장 71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 야고보서 1장 2~3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 요한복음 14장 1절


† 기도

주님, 아픔 자체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아픔을 통해 주님을 더욱 만나게 하소서. 아픔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살아가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당신은 아픔이 있습니까? 아픔을 통해 주님의 지혜를 깨닫고, 아픔 속에서 주님과 함께해보세요.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 62:5)


내 속에서 쉬렴. 앞서 계획하고 다음에 일어날 일을 예상하느라 너무 지쳐 있구나. 그보다는 항상 기도함으로 내 영에게 하루의 세밀한 부분까지도 다스려 달라 구해라. 네 인생 여정에 내가 함께하지 않느냐. 앞으로 일어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계획을 세우는 것은 순간순간 너를 지탱해 주는 변함없는 동반자인 나를 무시하는 거란다. 불안해하면서 먼 곳을 응시할 때는 네 손을 잡은 나의 강한 손을 느낄 수 없단다. 내 딸아, 내 아들아, 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이냐.

나를 기억하는 일은 매일매일 해야 하는 훈련이다. 너와 함께하는 내 임재에서 결코 시선을 떼지 마라. 그렇게 할 때 비로소 너에게 온 종일. 그리고 매일 평안이 깃들 거란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롬 8:6)


나를 신뢰하고 두려워하지 마라. 나는 너의 힘이며 노래라. 두려워하느라 에너지를 소진하는 일이 없도록 해라. 대신 나를 신뢰하고 나를 찬양하는 데 에너지를 쏟아라. 네 마음을 다스리는 이 전투가 얼마나 치열한지 다 안다. 게다가 수년 동안 염려에 시달려온 터라 너는 적에게 취약하다. 그러니 너의 생각을 지키는 일에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네 안에 사는 나의 영은 이 투쟁에서 너를 도울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단다. 그에게 마음을 다스려 달라고 구하려무나. 그러면 그가 생명과 평안으로 너에게 복을 줄 것이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2:9)


나는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해 왔다. 시간이 시작하기도 전에 너를 알았지. 수년 간 너는 아무런 목적도, 가치도 없는 곳에서 사랑과 희망을 찾아 헤맸다. 그 긴 시간 동안 나는 너를 좇았고, 내 사랑의 팔로 너를 안고자 갈망했단다.

때가 찼을 때 너에게 나를 나타냈지. 절망의 바다에서 너를 건져 견고한 반석 위에 올려 놓았다. 때로 너는 벌거벗은 채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내는 내 빛에 노출된 것처럼 느끼기도 하지. 나는 너에게 그 무엇보다 귀한 나의 공의의 겉옷을 덮어 준다. 너를 향한 사랑을 노래하지만 그 시작과 끝은 영원 속에 감추어져 있단다. 의미는 너의 생각 속에, 조화는 너의 마음에 넣어 두었다. 나와 함께 내 노래를 부르자꾸나.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시 130:5)


고요함 속에서 나를 신뢰하며 내게 나올 때 너는 강해진다. 너는 고요한 가운데 침묵을 지키며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그러니 감각에 의지해 나를 보려 노력하는 것은 헛될 뿐이지. 이 세대는 감각적인 자극을 지나치게 추구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인식을 막아 버린단다.

눈에 보이는 이 세계는 여전히 내 영광을 드러내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자에게 알린단다. 나와 너, 단 둘이만 보내는 교제의 시간은 눈과 귀를 열어 주는 최고의 방법이지. 그렇게 해서 가시 세계의 삶을 사는 동안에도 보이지 않는 대상을 인식하게 된단다.



이사야 40장 [개역개정]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계 1:8)


너에게 복 주는 동안 나와 함께 인내하며 기다리렴. 너에게 시간은 너를 보호하기 위한 개념으로, 너는 연약한 피조물이어서 24시간이라는 인생의 일부분만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또한 폭군과 같은 존재가 되어 마음속에서 쉴 새 없이 재깍거린단다. 시간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지 않으면, 시간이 너를 다스린다.

네가 시간에 매인 피조물이라 하더라도, 시간을 초월해 나와 만나기를 구해라. 내 임재에 초점을 두면, 시간과 업무에 대한 요구 사항은 사라진다. 나는 너에게 복 주고, 너를 지키기 원하며 나의 얼굴을 네게 비춰 은혜 베풀기를 원하며 평강 주기를 원하며, 평강 주기를 원한다.





(역대하 20: 12~13)

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13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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