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절 내측 불안정성(팔꿈치 내측 불안정성, ulnar collateral ligament injury)
주관절 (팔꿈치)은 인체 관절 중 가장 안성성 있는 관절이어서 불안정성이 쉽게 오지 않지만
큰 외력에 의한 부상이라던지 투구와 같은 반복적 동작으로 인하여
점진적 손상이 발생하여 불안정성이 올 수 있읍니다.
불안정성은 외측과 내측에 발생할 수 있는데 이중 내측에 발생하는 불안정성에 대해 살펴 보겠읍니다
위 그림에서 1번 인대가 주로 손상되어 불안정성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복적인 투구 동작등에 의한 외반력이 내측 측부인대의 손상을 초래 합니다
손상은 급성 파열 보다는 점진적으로 인대가 늘어나며 이로 인해 불안정성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음과 같이 외반력을 주면 동통이 발생합니다
(O'brien test)
검사자가 외반력을 주며 불안정성을 살펴보는 검사
(Jobe test)
MRI 검사에서 내측 측부인대가 상완골 부위에서 탈락된 것을 볼 수 있읍니다
초기 불안정성의 치료는 보존적 요법입니다
소염제, 냉찜질, 부목 등을 먼저 시행합니다.
그래도 지속적인 동통 및 불안정성이 있다면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이제 부터 고전적인 Jobes 수술법에 대해 살펴 보겠읍니다
먼저 피부 절개를 가해 신경을 확인합니다
다음엔 UCL 을 확인하게 됩니다
UCL을 갈라서 관절면을 확인합니다
척골신경 증상이 있는 경우 척골 신경을 박리 합니다
그 후 뼈에 인대가 통과하게될 터널을 만들게 됩니다
터널에 삽입할 인대 - 전완의 장 장근 (palmaris longus tendon)을 채취합니다
채취한 인대를 통과 시킵니다
채취한 장 장근을 터널에 8자 모양으로 통과시킨후 고정하게 됩니다
변형된 Jobe 수술방법 - 인대가 짧을 경우 유용합니다
간섭나사를 이용하여 인대를 고정시킬 수 있읍니다
보다 해부학적인 고정이 가능하나
인대가 빠질 가능성이 있읍니다
Jobe 술식의 최종 개요
수술 후 일주일간 석고부목으로 고정한 후 이후 3주간 보조기 착용하여
운동범위를 늘려갑니다
한달 이후부터 점진적 근력운동을 시행하고
투수의 경우 3개월부터 가벼운 던지기
6개우터 강하게 던지기를 시행하며
경기에의 복귀는 약 1년 후 가능하게 됩니다
수술 후 불안정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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