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 즈음 파크리오 아파트 중앙로에서
여러가지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하는 행사가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네요
일단 퇴근길..
사무실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바라본 3층 옥상 정원
비가 많이 왔읍니다
사무실 제방 나오자마자 창을 통해
보이는 전경
봄비내리는 .....
사무실 복도의 휑한 모습
이곳은 언제나 썰렁합니다
퇴근길에 지나치는 서울잠현초등학교
내후년에 하민이가 여기 다닌다고 생각하니
유심히 보게 되더군요
잠실 초등학교와 잠현 초등학교가 있는데
애엄마가 잠현을 더 선호하더군요
오늘은 마실 나가기로 하고 어제 남은
하민 생일케이크로 허기를 달램
애들은 좋아하는 것은 잘먹습니다
라면, 피자, 빵, 콜라
밥을 이렇게 먹어봐라
얘들아.....
드디어 마실 시작
우리가족도 출품할걸 그랬나?
아이들이 관심이 많습니다
엄마 닮아 한 미술 하는 아이들
감정하고 있는 수민
나름 품평을 합니다
진지한 모습 첨이야 ㅠㅠ
심사(?)중인 하민과 수민
지나다가 아파트 연못에서
올챙이 잡고 있는 형을 발견하고
형의 뜰채 빼앗아 올챙이 잡는 하민
애엄마는 혹여나 애들이 연못에 빠질까봐 안절부절입니다
애엄마 포기...
돌아오는 길에도 품평
하민보다 수민이가 더 진지합니다
그림에 관심이 많았는지 처음 알았읍니다
날씨가 풀려 돌아다니기 좋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 다시 출근길
아무도 없는 잠실나루역
아침 일찍 나오기에 한산합니다
아침해가 떠오르는 군요
기차를 기다리며 오늘 할일을 생각하고 있읍니다
영등포 구청역에서 환승을 하는데
2호선
즉 내부순환선 위로가나 아래로 가나 시간이 똑같아서
무조건 먼저오는 열차 탑니다
그래서 한층아래서 기다리며
먼저오는 쪽 기차 기다리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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