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학회 전체 일정의 딱하루가 자유시간이었읍니다
와이프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해서 마지막 날 마우이를 가기로 하였읍니다
마우이 섬을 가기위해서 찾은 호놀룰루 공항
멀기도 했지만 항공편 이외는 섬들사이를 오갈수 있는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는듯 했읍니다
공항 식당에서 간단히 아침해결
아래 그림과 같이 주도인 오하우에서 동쪽으로 마우이 섬이 위치합니다
오래된 공항이었지만
아주 깨끗하고 조경이 좋았읍니다
섬들간의 이동에는 보잉 717기가 주로 이용되더군요
약 100명 가량 탑승 가능한 작은 기종이었읍니다
보안검색이외엔 통제가 거의 없었읍니다
B717기의 아주 작은 날개
마우이 kanului 공항
국내선임에도 공항은 작지 않았읍니다
차를 타고 할레아칼라 산을 오르기 시작했읍니다
Haleakala 산은 국립공원으로 정상의 높이는 약 3500미터 입니다
길을 따라 오르기 시작하면 사계절을 볼수 있읍니다
지상의 여름을 지나 봄이 되었읍니다
이제 가을이네요
점점 추워지고 구름이 아래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할레아칼라 산은 마우이 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우이 섬의 면적은 제주도의 약 1.5배 크기라고 합니다
이 산은 휴화산으로 현재는 아주 고요합니다
상태적으로 하와이섬 즉 빅아일랜드는 활화산이라고 합니다
저기 보이는 희색 밴을 타고 계속 계속 오르게 됩니다
하늘과 맞닿는 곳은 바다입니다
희한한 광경이더군요
산 정상에는 천문대가 있읍니다
물론 갈수는 없었읍니다
분화구의 모습입니다
보통은 겨울 날씨라는데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그런지 무척춥지는 않았읍니다
정상에는 전망대와 관광객을 위한 visitor information건물외엔
그 어떤 것도 없었읍니다
우리나라같으면 식당들이 즐비할법한데 자연보호에 대한 의지가 아주 강했던것 같습니다
희귀종인
은검초가 몇개 보였읍니다
사람손이 닿으면 바로 죽는다고 합니다
마우이 섬을 찾는 주된 이유가 분화구의 풍광을 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아주 멋진 모습이었고 특히 일출시에는 장관이라고 합니다
화성을 연상케하는 곳이었읍니다
날씨가 좋아서 관광객들이 많았읍니다
마우이섬은 정말 자연이 잘 보존되고 있었읍니다
우리도 이런것은 좀 배워야 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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