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첫날 외가댁 식구들과 남이섬에 갔읍니다
춘천에서 차로 20분정도 걸리더군요
한가해 보이지만 추석임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읍니다
매표를 하게 되면 바로 배를 타게 됩니다
두대의 배가 번갈아 다니더군요
가자마자 식사를 했는데
가격은 호텔급 ㅠㅠ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사진은 찍었지만
예전과 달리 볼거리는 많지 않았읍니다
예전엔 관람할수 있던 공연장, 전시장 들이 모두
식당이나 판매점으로 바뀌어서
정작 들어가서 여유있게 관람할수 있는 것은 거의 없었읍니다
대부분 식당이나 까페로 변해버린 건물들...
아이들 눈높이에서 볼만한 것들이 없어
아쉬웠읍니다
결국엔 돌맹이 쌓기 놀이로 만족들 하더군요
단 한곳의 한대뿐인 미끄럼틀이
씁쓸했읍니다
어른 눈높이에서는 곳곳의 정원이 볼만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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