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선물

남산공원과 수민양의 첫 자전거 탑승기

전병혁/이혜진 2014. 4. 7. 09:52

많은 사진을 찍고 싶지만 아이들 건사하려다 보니

작은 똑딱이 카메라 꺼내 찍을 여유도 별로 없네요...

유일한 취미인 사진찍기도 쉽지않은 일상이 되어 버렸군요 




하민양이 드디어 오빠의 자전거를 물려 받았읍니다 


오빠는 인터넷에서 배송비 포함 12만원 짜리

폴플랭크 자전거를 아빠에게서 선물 받았구요.....


올해 처음 올림픽 공원 놀이터에 나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요즘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읍니다 




아이들이 해가 바뀌니 점점 어려운 놀이에 도전하더군요



엄마 하민 그리고 수민이 자전거입니다 

아빠는 자전거가 없군요....

그래서 아빠는 뛰어다닌답니다 











놀이터에서 노는중 비가 와서 

바로 옆 올림픽 공원 엔젤리너스 커피점에 들어왔읍니다 



그리고 다시 한성백제 박물관으로 이동...









다음날 주일아침에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이러고 있네요 


첫 벚꽃구경입니다

사는게 왜이리 바쁘고 고단한지....












간만에 보는 하늘이 정말 맑았읍니다

중국 덕분에 맑은 하늘 보기가 힘들어 지는군요


정말 힘들게 남산공원에 도착하여 천체 관람관에 들어왔읍니다 


남산공원의 목련


남산도서관 벤치에서 가져온 바나나로 점심을 해결하였읍니다 



처음가본 남산공원인데 전망이 좋더군요 

아이둘 안고 끌고 하면서 간신히 찍은 사진이네요..ㅎㅎㅎㅎ


오늘 갔던 남산 과학관 입니다

앞에 보이는 둥그런 지붕이 천체관람관인데

저기서 별자리 동영사을 보았읍니다 


서울에서 정말 간만에 보는 화창한 날씨입니다 



처음가본 남산공원은 크지는 않지만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볼수 있어

아주 좋았읍니다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더 짧을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좀 해봐야 겠읍니다

왜냐하면 

짧은생을 허비하며 살수는 없으니까요

최대한 후회없는 삶을 살수 있도록 

고민하며 노력하며 헌신해야 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