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 질환

신종코로나 최신지견

전병혁/이혜진 2020. 2. 25. 18:27

1.코로나19바이러스 숫자
(1)상황판 https://wuhanvirus.kr 
(2) - 코로나나우 - https://www.coronanow.kr/
(3)코로나맵 http://livecorona.co.kr/
(4)대한의사협회 코로나팩트 http://coronafact.org
(5)전세계 코로나 확진환자수/사망수 등 실시간 업데이트 유튜브
https://youtu.be/qgylp3Td1Bw

2.코로나19바이러스 안전지대 확인
https://coronaita.com

3.마스크 구입 : https://pf.kakao.com/_TaxfxmT/47469973 (대한의사협회 의사장터, 25일 오전11시 선착순)

4.코로나19 치료 급여제제 관련
(1)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7086
(2)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71

5.코로나19 공부
http://facebook.com/CGIDIN

6.음압병실 검색
http://portal.nemc.or.kr/medi_info/dashboards/dash_total_emer_org_popup_for_egen.do?selDash=01&emogTypCod=&emogloca=13&emogdstr=1301&emogdesc=#




(펌)코로나 19환자 특징, 진료경험 선생님 글
1.먼저 환자는 보통 37~38도, 주로 38.5도 전후의 발열이 있으나 기침, 콧물, 가래 등 평균적으로 있는 호흡기 증상은 호소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전신통으로 몸이 찌뿌둥하다는 정도의 표현을 합니다.
2.검사를 진행하면 CXR에서 특별한 징후는 보이지 않고 청진에서도 정상음이 들립니다. Lab을 하면 거의 대부분 정상으로 나오고 경우에 따라 WBC diff.에서 lymphocyte가 증가하거나 monocyte가 증가하는 경우가 있으나 변화는 심하지 않습니다.
3.따라서 처음에는 acute bronchitis나 atypical pneumonia로 의심을 하게 됩니다.
4.발열이 해소되지 않으면 3~4일 뒤에 상태가 악화되어서 다시 내원하는데 진료하는 원장님들께서는 의심이 되면 3~4일 후에 CXR 및 lab을 f/u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F/U 하게되면 많은 경우 CXR에서 linear하게 atelectasis가 관찰되고, 더불어 WBC는 정상범위이나 mild하게 leuko penia가 있거나 CRP가 10점대 전후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LFT abnormality도 보이는데 공통적으로 AST가 ALT보다 더 많이 상승했습니다. 
5.반대로 CRP 상승이 없고 lymphocyte가 증가하는 경우는 비교적 경하게 되면 해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열이 되는 경우는 37.5도 이하고 72시간 이상 발열이 없는 경우를 저는 개인적으로 기준을 삼았습니다.
6.해외 저널 특히 중국의료진의 후향적연구결과에 따르면 우한 바이러스는 절대적림프구 감소소견이 많다고 합니다. Normal WBC, decreased lymphocyte 양상의 케이스가 많았다고 합니다. CRP로는 80이상이 아니면 바이러스폐렴과 세균강폐렴을 구분하기 어려울수 있다고 합니다. Medscape 참조.  https://www.medscape.com/viewarticle/924835
7.CXR에 변화가 있거나 CRP가 상승한 경우 or 38.5도 이상의 발열이 계속되는 경우는 반드시 CT를 찍급니다. CRP 상승으로 bacterial infection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CT를 찍어보면 GGO가 보이면 CT에서 viral pneumonia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19 pneumonia CT소견 : https://youtu.be/nE0Zb6C-kzg

8.일단 saturation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상태는 매우 나빠지고, 산소를 투여하게 되면 pneumonia가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환자치료 경험 있는 원장님 글, 치료)
1.타미플루(oseltamivir) : 경증에는 어느정도 도움이되는 느낌만 받고 효과는 없었다고 생각됨.
2.칼레트라(lopinavir + ritonavir) 2T bid(200mg/50mg, 하루 총4알) 을 히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quine) 보다 더 많이 사용한다고 들음.
3.스테로이드 사용은 효과도 없고 부정적이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함.
4.대부분 대증치료를 하면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고 CT에서 pneumonia 가 보이면  SpO2가 잘 유지되더라도 급격하게 saturation 이 떨어지면서 수시간 내에 급격하게 나빠짐.
5.Atypical pneumonia라 생각하여 항생제는 levofloxacin을 먼저 투여하고, CRP 상승하고 pneumonia 확인되면 piperacillin/tazobactam을 사용함.
6.50세 이상 고령, 당뇨, 기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확실히 예후가 나쁨.

*코로나19바이러스 사멸 : 현재까지 온도 상승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멸의 연관성을 증명할 만한 근거는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날씨 요인만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병원체, 환경 등의 요인을 모두 따져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실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는 온도가 높은 5월에서 7월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역시 3월에서 7월 유행한 바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도 온도와 바이러스의 상관관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습도는 얘기가 조금 다릅니다. 
상대 습도가 높을수록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사멸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같은 온도에서 상대습도가 20%일 때는 무려 120시간을 생존했지만 80%로 상대습도를 높이자 6시간으로 바이러스 생존시간이 급격히 줄어든 겁니다. 
습도가 40% 아래로 떨어지면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콧속 점막도 건조해져 바이러스 침입이 쉬워집니다. 
실내 습도는 40에서 60%로 유지하는 것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Covid19 viral kinetics
1. 바이러스는 초반에 상기도, 하기도 검체에서 폭발적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증상 초기에 차단하지 못하면 감염 확산을 막기 어렵다. 
2. 메르스와는 다른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 폐렴전수조사, 폐렴선제격리는 병원을 보호할 전략으로 메르스때는 통했지만, 지금은 그 전단계인 초기증상(발열, 피로감 등)이 있을때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3. 전면전으로 돌입하면 약물이나 백신이라는 구원군이 단기간에 올 수 없으므로, Pandemic NPI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에 대한 조치들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