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상 창상 화상 감염

일차진료에서 항생제 사용

전병혁/이혜진 2023. 12. 1. 15:14

일차진료에서 항생제 사용

 

1.상기도 감염
(1)비인두, 편도선, 바이러스 감염이 대부분이고 항생제 사용이 필요 업다. S. pyogenes로 의심되면 경구 페니실린이 choice이다.
(2)세균성감염을 의심하는 4가지 criteria
1)편도삼출액
2)전경부 임파절 압통
3)38도 이상의 열
4)기침이 없는 경우
 
이 중 0-2개 이하는 항생제가 필요없고 3개 이상인 경우 S. pyogenes에 의한 인두염을 의심하고 민감도, 특이도는 75%, 양성예측도는 40~60%이다. 
 
(3)치료는 페니실린G나 아모사실린 10일이 제일 좋다.
 
(4)폐렴 의심 시에 Azithromycin은 S. pneumoniae 내성이 75%가 넘어서 단독치료로 권장되지 않으며 베타-락탐계열이 기본이다.퀴놀론도 사용할 수 있는데, 결핵은 masking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2.피부감염증
(1)S. pyogenes, Stapylococcus에 오히려 3세대 cephalosporin은 잘 안듣는다.
(2)단독(erysipelas)는 피부표면이 빨갛게 융기되어 보이는 표층감염으로 베타용혈성연쇄구균이 주원인균으로 페니실린G나 아목사실린이 choice이다.
(3)봉와직염(cellulitis)는 피부표면보다 조금 더 깊은 진피하부와 피하지방층의 감염으로 경계가 불분명하고 깊은 곳에서 빠르게 퍼져 아프고 열감이 있다. 주 원인균은 베타용혈성연쇄구균과 황색포도상균으로 1세대 cephalosporin이 choice이며 세프라딘이나 세파드록실등이 있다.
(4)다른 균종이 의심되는 경우, 예를들어 교상이라면 다양한 균과 혐기성 균에 대비하여 3세대 cephalosporin, metronidazole, clindamycin을 사용할 수 있으나 외래에서 주로 오구멘틴(아모시실린 + clavulanate) 사용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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