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주관 증후군 (cubital tunnel syndrome)

전병혁/이혜진 2011. 12. 8. 09:07


질문)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한달 전 쯤 제 여자친구가 척골관 증후군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른쪽 새끼손가락과 약지 손가락(새끼 손가락 쪽으로 반절) 이 전기가 오는 현상이 10일 이상 지속 되자
동네 신경외과에 가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지켜보자는 식으로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를 1주일간 받았고 그래도 낳지 않아 근전도 검사를
하여 척골관 증후군으로 추정된다면서 대학병원을 가서 수술하라고 권하셨습니다.
그래서 전남대학교 병원을 가서 검사를 해본 결과 수술을 하라고 하여 수술의 관한 걸 들었는데
희망적이지 않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하게 되어도 완치 되지는 않고 지금보다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팔꿈치 쪽에서 10cm 가량 절개하여 수술을 시행한다고 하니 여자로써 흉터가 남는 것도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 보는데 선생님이 포스팅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근데 게재되어 있는 글을 읽어보니 손목에서 7mm 정도 절개 하여 수술한다고 하셨는데
근데 여자친구의 병명이 똑같은 건지 확실히 알고 싶습니다.
만약에 다르다면 전남대 병원에서 하게 될 수술 방법 보다 더 낳은 수술 방법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여자친구분은 cubital tunnel syndrome(주관 증후군)인것 같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쓴 글은 ulnar tunnel syndrome(척골관 증후군)입니다
염연히 다른 질병입니다

추후 cubital tunnel syndrome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 해 드리도록 하겠읍니다

제가 임상증상과 근전도 검사를 보지 않아 확답하기 어렵지만
약간 전기오는 증상 만 있다면 그리 심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심한 경우는 손가락에 변형이 오기도 합니다만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에도 잘 반응하고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오직 저린감만 있다면 간단한 감압술 만으로도 어느정도 잘 해결되는 것으로
알고있고 또한 그렇게 경험하고 있읍니다

아직 관절경으로 수술하는 방법이 나오지 않아 절개수술은 불가피한것으로 알고 있고
대부분 양호한 경과를 보이니 담당 선생님과 잘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겠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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