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선물

강변북로 뚝섬 유원지 옆으로 이사간 하민이 이모집 방문기

전병혁/이혜진 2013. 7. 24. 10:14

 뚝섬 유원지 옆으로 이사간

하민이의 이모집에 놀러갔읍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사 2일후 바로 재이사를 결정하셨더군요

 

 

 

이유는 바로 옆 강변북로에서 올라오는 엄청난 소음을 견딜수가 없어서 였답니다

게다가 지금 임신중이라

더더욱 그러리라고 생각되었읍니다

 

 

 

어쨋거나 그 집은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좋은 전망도 하루 종일 보니 물리더군요 ^^

 

 

 

 

우리집도 한강변에 대한 로망이 있었었는데

이 이사사건을 계기로

어부지리로 큰 교훈을 얻었읍니다

 

물론 하민이 이모는 수백만원의 손실을 보았지만요

 

 

비가 오는 데도 뚝섬 유원지 수영장엔 사람이 많았읍니다

 

한강 물도 흙탕물이었구요

 

이모 내외와 저녁먹으로 나선 하민이가

가는 곳마다 멈춰서서 구경중입니다

 

수민이가 컨디션 안좋아 보이는 군요

 

 

뚝섬유원지 자벌레 건물에 가고 있읍니다

 

자벌레 건물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도서관겸 휴게실입니다

물론 무료이구요

 

자벌레 건물 주위로 예쁜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었읍니다

 

자벌레 도서관 내부복도 전경

 

 

 

자벌레에서 바라본 철교

 

 

운영중인지 모를 수상택시 선착장이 보입니다

 

 

그리고 때마침 9호선 지하철도 지나가는 군요

 

 

여기는 우리집 앞 도로인데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도로인데

언제 부터인가 고속버스와 화물차 주차장이 되어버렸읍니다

 

아침마다 시동을 한참 켜놓으시는데 소음과 매연이

대단합니다

 

아침 출근길에 목이 따까울 정도입니다.....

화물차와 버스 기사님들 부디

지정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