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선물

기대하지 않았던 숨은 발견 거제도 장사도 카몰리아 (Camollia) 해상공원

전병혁/이혜진 2013. 8. 1. 11:03

 외도에서 가족들이 너무 고생을 하여

장사도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

 

부모님 친구분이신 대길수산 사장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장사도 구경을 하기로 합니다

 

대길 수산 사장님은 장사도 해운에도 투자하고 계신데요

이번 여행에서 많은 신세를 지게 되었읍니다

 

숙소, 운항료, 저녁식사에 선물까지 모두 도와주셔서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지 모르겠읍니다

 

 

 

 

우리는 가배항에서 출발하였구요

 

가배항에 걸려있는 거제 여행도 입니다

 

고즈넉했던 가배항

 

외도에서의 풍랑의 무서움을 잊고 다시 배를 타러 갑니다

 

 

장사도는 외도와 달리

섬들에 둘러쌓여 있어 너울이 별로 없었읍니다

 

 

대길 수산 사장님이 투자하신 장사도 해운 온누리호

부디 번영하실길 바래봅니다

 

외도 배편보다 크고

쾌적하였읍니다

 

 

 

 

 

 

 

 

 

우려와 달리 수민양이 배멀미를 안했읍니다

풍랑도 별로 없었고 배도 편했었읍니다

 

 

 

양식장 옆으로 지나가는 여객선

 

 

 

 

가늘 길에 해무가 무척 심해졌었는데

아마 선장님은 감과 레이다 네비게이션 등을 이용하여 운행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잠시 한치앞이 안보일때가 있었거던요

 

 

 

 

 

 

 

드디어 장사도 도착

생각보다 무척 컸읍니다

 

 

 하지만 섬에 올라가고 내려가는게 여간 녹녹치 않았었읍니다

이때문에 외도보다 인기가 없나 싶기도 했구요

 

하지만 한번 위로 올라가면 오르내릴일 없어 편했읍니다

반면 외도는 소소하게 계속 올라가거던요

 

사진에서는 모르겠지만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셔츠가 땀에 다 젖어 있읍니다

 

 

 

 

 

 

 

 

 

 

 

 

 

 

 

 

 

 

 

볼거리는 외도보다 장사도가 더 많았읍니다

 

 

 

 

 

 

 

 

 

 

 

 

 

 

 

 

 

 

 

생각외로 장사도가 좋았었읍니다

 

기대를 별로 안하고 가서 였는지는 몰라도

외도보다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장사도 해운의 번영을 바랍니다